습도의 계절 여름이 찾아 왔습니다. 습도와 관련된 모든 것을 정리 해 보는 시간 가져 볼게요.
습도
습도란 공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 수증기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상대습도(%)로 표현하는데, 이는 공기가 포화될 때 포함할 수 있는 최대 수증기량 대비 현재 수증기량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값입니다.
습도계
습도를 측정하는 기구를 습도계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복합 측정기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습도 낮추는 방법
실내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 발생, 결로 현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습기 사용, 적절한 환기, 빨래건조대 사용 등의 방법으로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적정 실내습도
일반적으로 실내 적정 습도 수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여름철: 50~60%
- 겨울철: 30~50%
습도 100%란?
습도가 100%라는 것은 공기 중 수증기가 포화상태를 뜻합니다. 이 경우 수증기가 물방울로 변해 안개나 구름 형태로 나타납니다.
습도 '다소 높음'
기상청에서 사용하는 기준으로 상대습도 70~80% 이상일 때 '습도가 다소 높음'으로 표현합니다. 이렇게 높은 습도는 대개 비가 올 조짐을 의미합니다.
여름철 실내 적정습도
여름철에는 실외 습도가 높기 때문에 실내 적정습도를 50~60%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 범위를 벗어나면 곰팡이 발생이나 호흡기 질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 적정습도
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 차가 커서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실내 적정 습도는 30~50%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건조하면 피부염,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온도계 습도계
온도계와 습도계가 결합된 복합 측정기를 사용하면 실내외 온습도 환경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식과 디지털식이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디지털 측정기도 많이 사용됩니다.
습도가 높은 집
집안 습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곰팡이 번식, 거주자 호흡기 질환, 실내 결로 및 곰팡이 냄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습기 사용, 주기적 환기, 빨래건조대 사용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습도와 관련된 알아야 하는 상식을 배워보았는데요. 실내 쾌적한 온습도 관리가 건강과 주거 환경에 매우 중요함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